설득 잘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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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하는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설득의 비밀'이라는 건데 거기서 나온 좋은 팁이 있습니다.

첫째, 설득은 논쟁이 아니다.

설득을 하면서 말싸움을 하지 말고 상대방을 편하게 해줘야 된다고 합니다.

둘째, 설득을 잘 하려면 말하기보다는 들어야 한다.

듣는것과 말하는 비율을 7:3으로 하라고 합니다.

물건 파는 거 실험을 하는데 잘 파는 사람은

고객이 입을 열어서 자신을 표현하도록 유도를 하더라고...

'아하 그렇구나. 반대로 해야되는 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번째, 설득은 마지막 버스가 아니다.

설득은 다음 기회에도 계속 할 수 있으니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부탁해보라고 합니다.

세일즈 하는 사람들은 꼭 다음에 또 뵙죠 그러더라고요.

여러분도 한번 써먹어보길 바랍니다.

엄마한테 사탕사달라고 너무 조르시진 말고...

여자친구나 남자친구 사귈 때 도움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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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이글을 읽고 설득 당할 것이라고 보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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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고 싶은 인어 아가씨는 안낚이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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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나 남자친구 사귈 때 도움되겠죠?

그정도론...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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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하는 사람의 인격이나 평판에 의해서 그 말에 무게가 실린다고 봅니다.
늘 모범적인 사람이 거짓말은 믿어 줄 가능성이 높은 반면에 평소에 관계가 안 좋은 사람이 진실을 말해도 믿지 못 하는 경우가 우리의 인생살이에서 종종 있잖아요.
(설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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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는 얼마간 설득을 했던 기억이 없네요. 평소에 좀 신뢰를 쌓아놓는 편이기에 제가
'난 이것을 하겠소'
라고 하면 대부분
'아무 생각 없이 저러는 건 아닐테니 믿어보자'
이라 생각을 하는 것 같더군요. 쿠쿠.

근데 워낙 평소 모습으로 밀어붙여서인지 처음보는 사람은 잘 설득 못하겠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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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후광효과라고 해서 권위있는 사람에게 설득당하기 쉽다는 내용이죠.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에선가 봤는데 의학 드라마 출연자가 약광고해서 엄청 잘 됐는데

이런 경우에는 윤리적이지는 않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설득당하는 자의 성격에 따라 권위를 배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성격심리학에서는 이야기 하더군요.

검색해보니 수면자 효과라는 것도 있네요.

http://www.sangdam.kr/encyclopedia/info/dayps/dayps43.html

신뢰성 낮은 사람의 설득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신뢰성이 높은 사람의 설득효과는 시간에 따라 낮아진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밴드웨건 효과라고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것도 있습니다.

밴드웨건은 선거 후보 홍보차를 뜻하는데요.

투표할 때 부동표가 1위 지지자에게 몰린다는 내용입니다.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 유명하고 내용 좋습니다.

다음은 목차입니다.

프롤로그 설득 심리학으로의 초대
필요없는 물건을 사게 되는 이유
무의식적인 의사결정의 장단점
의사결정 원리를 악용하는 불로소득자들
인간심리를 공략하는 '허허실실법'

설득의 법칙 1 상호성의 법칙
상호성의 비밀
상호성의 속임수
상호성을 이용한 일보 후퇴, 이보 전진 전략
상호성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 전략

설득의 법칙 2 일관성의 법칙
기계화된 일관성의 함정
개입과 일관성의 심리전
작은 약속부터 시작하는 문전 걸치기 기법
미군 조종에 성공한 중공군의 세뇌 프로그램
자녀교육시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
일관성의 근거를 만드는 미끼 기법
일관성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 전략

설득의 법칙 3 사회적 증거의 법칙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가짜 웃음을 들려주는 이유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이유
'다수의 무지'가 불러온 길거리 살인사건
유사성의 영향력
사회적 증거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 전략

설득의 법칙 4 호감의 법칙
호감의 법칙을 이용한 판매전략
호감의 원천
호감의 법칙을 활용한 집단간의 갈등 극복
연상 작용의 엇갈리는 명암
호감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 전략

설득의 법칙 5 권위의 법칙
밀그럼의 실험 : 권위에 대한 맹종
아브라함은 왜 아들을 죽이려 했는가
권위의 상징물들
권위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 전략

설득의 법칙 6 희귀성의 법칙
희귀성의 가치
상실에 대한 두려움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희귀성의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조건
희귀성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 전략

에필로그 - 정보화 시대의 설득 전략
원시 시대의 의사결정
정보화 시대의 의사결정
의사결정의 지름길 법칙을 사수하라

'친절한 설득책 Maximum influence'이라는 책도 있는데 읽어보고 싶네요.

PROLOGUE 설득의 달인이 된다는 것

CHAPTER 01 부조화의 법칙
“인간은 자신의 신념과 태도, 가치관에 일치하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할 때 불안감을 느낀다.”

CHAPTER 02 채무감의 법칙
“타인이 우리를 위해서 무언가를 할 때 우리는 호의에 보답해야 한다는 강렬한 욕구, 심지어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CHAPTER 03 연결성의 법칙
“당신은 누군가와 연결되고, 그에게 속한다고 느낄수록, 누군가가 당신을 좋아하고 당신이 그에게 매혹되었다고 느낄수록 설득력도 커진다.”

CHAPTER 04 언어 포장의 법칙
“사람의 정신 활동을 자극하는 말을 사용하라.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킬 때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CHAPTER 05 대조의 법칙
“극단적인 두 가지 대안을 비교하는 행동은 사물을 인지하는 사람의 시각을 왜곡시키거나 확장시키기도 한다.”

CHAPTER 06 기대의 법칙
“누군가가 우리에게 무언가를 기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는 존경과 호감을 얻기 위해서 그 사람을 만족시키려고 한다.”

CHAPTER 07 개입의 법칙
“상대방의 참여를 유도하라. 당신이 원하는 것에 상대방이 더 많이 개입할수록 당신이 바라는 결과는 점점 더 가까워진다.”

CHAPTER 08 설득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비결
설득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에필로그 | 새로운 삶으로 도약하는 성공 엔진의 연료, 설득
옮긴이의 글 | 설득의 날개를 달고 마음껏 비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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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할아버지께서 "치매를 예방하는 법" 이란 책을 사오셨습니다.
.
.
.
오늘 또 사오셨습니다.

혹은,

오늘 아버지께서 "사기당하지 않는법" 이란 비디오를

200,000 엔을 주고 사오셨습니다.

농담 ㅎ 저도 설득을 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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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육형제 바둑판이라는 걸 알려주던데요.

바둑판인데 육형제 장인들이 만드는 건가봅니다.

가격이 2천만원짜리 거북이 모양 바둑판인데

구입하면 육형제가 직접 방문해서 설치해주고 설명을 해준다고 합니다. 하하

http://www.6brothers.com/detail.php?c_code1=10&c_code2=020&c_code3=000&pr_code=10020000_10000004

'바둑판' 장인정신 6형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030976

물론, 사치일 수도 있겠지만 한국같은데 루이비통이나 샤넬 구찌가 없다는 건 반성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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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권의 가치가 200만원도 넘는 책을 하나 알고 있습니다.

책 서평 중 하나가 지난 50년간 출간된 투자서중 가장 중요한 책입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417959

이름부터가 심상치가 않는데요.

읽어보니 명저였습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씨도 추천한 책입니다.

상장된 모든 주식중에서 제일 장사 잘된 종목 순위를 매기고

제일 가격이 낮은 종목 순위를 매겨서 두 순위를 더한 순위로 주식을 사는 겁니다.

그렇게 1년을 공식에 맞춰 기계적으로 보유한다는 내용입니다.

그 공식을 '마법공식'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순위는 컴퓨터로 계산하는거니까 머리쓸 필요도 없는데요.

이공계생이 주식투자 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연수익률은 연 25~3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2~30년간을 공식으로 시뮬레이션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수익률이 코스피 대비 두배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공식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거라서 아주 안정적인게 특징입니다.

4년중 1년,일년중 몇달은 코스피를 밑도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3년을 최소 보유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그 공식에 따라 스스로 펀드를 운영한다는 '셀프펀드'란 사이트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펀드가입하지 마시고 직접 수수료 없이 운영해보세요.

한달에 한번만 추천받은 주식 매매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http://www.selffund.co.kr/Main.asp

http://www.selffund.co.kr/magicstock/magicstock.asp

저는 옳치하면서 유료가입했네요.

이걸로 한달 투자해서 벌써 본전 뽑았습니다.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반씩 내고 저랑 아이디 공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메일 보내주세요. cleansugar@hotmail.com

어쩌다보니 광고글이 됐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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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이거?

는 농담입니다.
설득에는 당위성이 필요하죠.
지하철에서 칫솔을 팔던 어떤 사람들을 예로 들자면,

1. 보세요! 쌉니다! 5개에 3000원!
2. 이거 좀 싼데요. 집에 손님 오셨을 때 하나씩 꺼내 드리면 좋습니다.

후자처럼 말하는 판매상이 더 많이 팔았다고 합니다.
당위성을 가지거나 매력을 가지면 많은 설득이 쉽게 먹힙니다.

akudoku.net 나는 이것만은 확신하니, 믿고 나아간다.

life is only on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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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하철에서 구두약 파는 분을 봤는데요.

구두약 설명을 하시더니 갑자기 의자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승객들 구두를 닦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사더군요.

'아! 장사는 저렇게 하는 거구나'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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