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A]OSS 커뮤니티 지원사업 안내

chamg의 이미지

안녕하십니까.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공개SW사업팀 신민석입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주관하는 OSS커뮤니티 지원사업 안내입니다.

일반 커뮤니티도 개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회사나 학교와 같이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msshin@software.or.kr, chamg@hanmail.net)

아래 내용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www.kipa.or.kr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OSS 커뮤니티 지원사업 공고(13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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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 커뮤니티 지원사업 공고입니다.

□ 사업 목적

o OSS 커뮤니티 프로젝트 지원을 통한 SW 생산기반인 공개SW 개발자 양적 확대 및 개발 인력의 질적 강화
o 우수 공개SW 프로젝트 지원과 다양한 공개SW 발굴을 통하여 소프트웨어 산업인프라 지원

□ 지원 내용
o 공개SW 운영체제에서 적용 가능한 공개SW 개발
- 개발과제는 공개SW관련 라이선스를 가져야 함
- 개발과제 관련 공개SW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운영해야 함(sf.net 등록 등)

o 과제 내용
- 지정, 자유 공모
※ 본 과제는 다년도 지원 사업의 성격과제로 전년도 사업도 지원이 가능함

□ 지원 조건 및 규모
o 협약기간 : 협약체결일로부터 7개월 (‘09. 4.~ ’09. 11. 예정)
o 지원금액 : 총 15억원 (과제당 최대 6천만원)
- 선정 평가에 따라 지원 금액 차등 지원
o 지원대상 : 대학, 비대학(기업, 민간 단체 등 법인단체) 총 30개 내외 지원
- 비법인 커뮤니티등은 법인과 연계하여 지원 가능
- 지역소재 기관(대학,기업, IT연구소 등) 우대

o 신청자격 제외대상
- 신청과제와 동일 또는 유사한 과제로 정부 등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고 있거나 완료한 경우
- 정부로부터 참여제한 조치중인 업체(과제수행계획서 접수일 현재)

□ 지원신청
o 접수기간 : 2009. 3. 2. ~ 2009. 3. 27. 17:00 까지
※ 17:00 이후에는 접수 불가하오니 이점 양지바랍니다.
o 접수방법 : 방문접수(우편물 접수불가)
o 접 수 처 :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15층 공개SW사업팀
o 사업안내서 :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www.software.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 문의처
o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산업진흥단 공개SW사업팀 공성필 책임
(02-2141-5582,spkong@software.or.kr)으로 문의

idotrip의 이미지

여기 또 눈먼 돈이 있군요...

자~ 이번엔 누가 타갈까~

nthroot의 이미지

관심이 있어서 지원 안내서.hwp 란 파일을 받아 봤는데요. F/OSS 를 하시려는 분들과는 해당 사항이 없어 보이네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rgbi3307의 이미지

한국소프트웨어 진흥원 홈페이지가서 관련서류를 다운로드하여
확인해본 결과... 아주 내용이 잘 구성되어 있네여~

물론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서류라고 봅니다만,
(공공기간에서는 이러한 서류를 가지고 움직이니까...)

영세 사업장에서 1~2명이 기술개발하기도 바쁜데,
공공기간의 행정에 맞추기 위해서,
이런 서류를 준비하고, 매월 보고용 서류를 작성할 사람이 있을까요?
서류 담당 전문 인력을 따로 고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1명 고용비용(월급)으로 1년에 2~3천만원은 지출해야 겠고,
그리고 남은 2천만원 정도는 머.. 밥값정도 하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책상에 앉아서 서류가지고 생색내지 마시고,
현장으로 뛰어나가 지원좀 해 주시던지,

아니면, 매년 15억을 30개업체에 하향 평준화식으로 뿌리지 마시고,
매년 15억가지고 한국소프트웨어 진흥원에서
한국형 운영체제 개발업체를 만들어서, 인력고용하여 기술자를 키우시죠.
그게 낳지 않겠습니까?
독일의 오픈수세 리눅스가 국영인지, 사기업인지.. 한번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From:
*알지비 (메신저: rgbi3307@nate.com)
*학창시절 마이크로마우스를 만들었고, 10년동안 IT관련 개발자로 일하고 있음.
*틈틈히 커널연구회(http://www.kernel.kr/)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gurugio의 이미지


전 읽어봐도 뭔 소린지 모르겠던데
커뮤니티에 지원하는게 아닌거지요?
저도 작은 사이트를 운영하지만 저런 서류를 만들라고 하면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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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며 사랑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개인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http://caoskernel.org
어셈러브를 개편중입니다 http://www.asmlove.co.kr

warpdory의 이미지

그냥 지원하기 싫으면 지원하기 싫다고 솔직하면 말하면 될 것을 굳이 저런 식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나... 싶군요.

OSS_Introduction.hwp 파일의 3쪽을 보면 보증보험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뭐 익숙하긴 합니다만 ..)
이행(계약)보증과 이행(선금)보증 ..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지원비 5천만원 이라고 하면, 신용도와 보증 보험 계약 이력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적게는 2,30 만원에서 많게는 이백만원 정도 나올 것 같군요. 평균 100 만원쯤 잡으면 될 겁니다. 그러니깐 5천만원 받으려고 일단 100 만원부터 때려박고 시작을 해야 한다는 얘기죠. - 보증보험료는 과제비에서 나가는 겁니다. 그러니깐 5천만원 받고 100 만원 빠지면 실제 과제비는 4.9 천만원이 되는 거죠.

거기에다가 ...

서류 제출 참조사항 
  o 선정 후 제출 서류 (추가 제출 서류는 선정 후 공지 예정)
   - 사업자 등록증 사본 1부
   - 법인 인감증명서 및 사용인감계 1부
   - 법인 등기부등본 1부 
   -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1부
   - 최근 3년간 재무제표(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사본 1부 등
     ※ 설립이 3년 미만인 업체는 설립일에서 현재까지 재무제표 제출

말로는 커뮤니티 지원사업인데 ... 이건 뭐 ... .. 물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저런 걸 요구하는 거야 ... 근데, '커뮤니티' 중에서 저거 해당되는 곳이 몇 곳이나 될런지 ... 일단 법인 등록한 곳 자체가 매우 드문데 말이죠. 물론, 발제하신 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비법인 커뮤니티는 법인과 연계해서 지원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 그러면, 그 법인에 얼마나 떼어주어야 할런지...

뭐, 그 뒤에 나오는 것들은 .... 읽어 보면 읽어 볼수록 한숨만 나옵니다. 대체 누구 머리에서 저런 기안이 나온 겁니까 ? 그냥 생색은 내고 싶고 ... 뭐 이런 걸로 밖에는 안 보이는군요.
그게 아니라면, 기존 양식에다가 ctrl-c, ctrl-v ... 라고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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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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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anfl의 이미지

음... 문제는 좀 있지만...

- 커뮤니티 지원 제안서가 국책 과제 제안서 수준이라는것.
- 법인을 끼워야 된다는것.

전 아예 없는것 보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송효진의 이미지

저렇게 되면 맨 윗분의 표현대로 '눈먼돈' 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대로 시행한다면 없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조건을 완화하고 심의 공정성을 높혀서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http://xenosi.de/

oldbell의 이미지

예전에 있던 회사에서 IT관련은 거의 컴맹 수준인 직원 한분이

이 부서, 저 부서 물어가며 서류 작성해서 통과,

잘했다고 격려금 받은 생각이 나네요. ㅋㅋ

인생의 무게를 느껴라. 아는 만큼 보이는게다.

creativeidler의 이미지

이번에 정부 과제 지원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여러 번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은, 어차피 제대로 심사할 것도 아닌 거 그냥 신청만 하면 랜덤으로 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서류 작업 비용만 아껴도 그게 얼마인데...

권순선의 이미지

저는 한번 지원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http://kldp.org/node/103604 를 참고하세요.

이 건은 커뮤니티나 개인 오픈소스 개발자 지원이라고 하기에는 기존 기업이나 단체와 연계를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고... 그냥 결과물이 오픈소스인 일반적인 개발 과제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오픈소스 개발 방법론에 충실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법적인 실체가 없는 커뮤니티(kldp도 여기 해당되죠)나 개인 개발자들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좋은 지원 방안을 찾아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정확히 무엇을 지원해야 할지, 그리고 지원 대상자의 선발은 어떻게 공정하게 할 수 있을지가 상당히 어려운 문제가 될 듯 합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약간의 부연 설명 드립니다. 사업 자체가 '커뮤니티 지원'의 명목으로 진행되고 있다는게 약간 아이러니하고... 작년도 사업들이 대부분 학교에서 그냥 프로젝트 진행해서 결과물을 sf.net/kldp.net 등에 던져 놓기만 하고 중간 과정이나 이후 f/u 등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특성상 지원 및 선정 절차가 까다로운 것은 어쩔 수 없고, 실질적으로 커뮤니티나 개인이 이 사업의 수혜자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문제는 있지만 이렇게 학교나 기업이라도 지원을 해서 오픈소스로 뭔가 나오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KIPA쪽 담당자 분들도 나름 고민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올해 한번 참여를 해서 좋은 사례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오픈소스 방법론에 충실하게 진행하려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처음부터 투명하게 관련 내용을 공개한 것입니다. nhn이 nFORGE 개발을 위한 인건비가 없어서 여기에 지원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선정되어서 지원금을 받더라도 nhn 직원의 인건비는 지원금에서 지출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저 과제에 응모하기 위해 해야 할 서류작업, 이후 선정된다면 해야할 결과물 관리/보고 등 엄청난 서류작업이 매우 내키지 않구요.

하지만 어차피 저 사업이 진행이 된다면 우리가 할 역할은 뒷짐지고 앉아서 욕만 하는게 아니라... 이미 확정된 예산이 제대로, 적재적소에 잘 쓰이도록 의견을 주고 이후 진행도 잘 되도록 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gurugio의 이미지


제 생각에도 정부에서 원하는게 기업에서
주도하고 관리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원하는것 같습니다.
권순선님께서 이직 후 좀더 주도적으로
활동을 넓히시는것 같아서 큰 기대가 됩니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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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며 사랑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개인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http://caoskernel.org
어셈러브를 개편중입니다 http://www.asmlove.co.kr

Hyun의 이미지

Quote:
아래 내용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www.kipa.or.kr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OSS 커뮤니티 지원사업 공고(1311번))

글쓴이가 공고에 대해 바로 링크를 안걸고 위와같이 사용자가 홈페이지에서 찾아가게 한게 이유가 있었네요. 홈페이지가 URL을 숨기고 있었네요.

요즘들어 이런게 자꾸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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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penweb.or.kr/?p=480
http://hyeonseok.com/soojung/accessibility/2009/03/02/489.html


나도 세벌식을 씁니다